정근우는 19일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8일 4타수 1안타로 후반기를 시작한 정근우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3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다음 5회 제프 맨쉽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정근우는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 KBO 리그 5번째 12년 연속 100안타. 앞서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양준혁, 이승엽, 박한이(이상 삼성) 김태균(한화)에 이어 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