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정근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신원철 기자] 한화 내야수 정근우가 역대 5번째로 12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19일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8일 4타수 1안타로 후반기를 시작한 정근우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3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다음 5회 제프 맨쉽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정근우는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 KBO 리그 5번째 12년 연속 100안타. 앞서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양준혁, 이승엽, 박한이(이상 삼성) 김태균(한화)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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