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찬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두 팀이 23일 열릴 경기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LG는 임찬규가 나서고 삼성은 김대우가 등판한다.

LG 임찬규는 4번째 삼성전 선발 등판 도전이다. 지난 4월 5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경기에서 임찬규는 비로 선발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 5월 9일 대구에서 열릴 삼성전에서도 임찬규는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가 그를 막았다.

세 번째 삼성전 등판 도전이 다시 비에 막힌 가운데 임찬규는 23일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도전한다.

삼성은 22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우규민이 로테이션을 거르고 김대우 카드를 꺼냈다. 김대우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9.68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선발 등판했을 때는 5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임시 선발투수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를 거두며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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