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로니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임스 로니, 다음 주 주말 경기 출전 예상."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로니 출전 시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 감독은 "화요일(25일)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뛸 예정이다. 의사 타진을 하지 않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2, 3경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경기 감각이다. 양 감독은 "오늘(23일) 잠실에서 기계 볼을 쳤다. 경기를 너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각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LG는 오는 28일 금요일부터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양 감독이 밝힌 경기는 한화전이다. 양 감독은 "데뷔전을 보낼 때 상대 팀, 상대 투수, 홈-원정 경기를 보고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컨디션이다. 몸 상태가 올라온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 급하게 올린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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