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버 케이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대3 트레이드를 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가 트래비스 우드, 맷 스트람, 그리고 마이너리그 유망주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샌디에이고에 내주고, 샌디에이고의 선발 트레버 케이힐과 왼손 불펜 라이언 북터, 오른손 불펜 브랜든 마우어를 받는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고 알렸다.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게 되는 케이힐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을 던지며 4승3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 마우어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투수로 할약했다. 42경기에서 39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4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5.72 38탈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로 가는 우드는 올 시즌 28경기(선발 3경기)에서 41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했다. 스트람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올 시즌 24경기에서 34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루이즈는 올해 마이너리그 2년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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