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4일)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한 개를 골랐던 추신수는 이날 1안타로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 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8에서 0.249로 약간 올랐다.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니 팀이 0-3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1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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