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4일)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한 개를 골랐던 추신수는 이날 1안타로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 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8에서 0.249로 약간 올랐다.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니 팀이 0-3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1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0-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