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하루 휴식했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승환은 전날(24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는 8-2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0으로 앞선 4회 1사 2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투런포로 달아나고, 7회 호세 마르티네스와 토미 팜의 솔로포로 2점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는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7승(8패)째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콜로라도는 3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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