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전원 안타 마지막을 장식한 이명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40호, 팀 올 시즌 7호 선발 전원 안타를 쳤다.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SK 외국인 선발투수 메릴 켈리를 공략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1회말 로저 버나디나 안타로 신호탄을 쏜 KIA는 0-0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 안치홍을 시작으로 나지완 이범호 김민식 김주찬, 버나디나가 안타를 쳤다. 전원 안타에 김선빈과 이명기만 나은 가운데 3회말 2사 1루에 김선빈이 우전 안타, 이명기가 다시 우전 안타를 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전원 안타를 KIA가 친 가운데 경기는 4회초 KIA가 6-4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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