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0명이었던 후반 더 나았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5분까지 점유율을 극대화했고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에버턴에 실점했다. 르루아 자네의 패스 실수를 웨인 루니가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44분 두 번째 옐로카드으로 워커가 퇴장하면서 더 큰 위기를 맞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가브리엘 제주스를 빼고 라힘 스털링을 투입했다. 공격 숫자를 줄였다. 후반 중반엔 다닐루를 투입해 스리백을 포백으로 전환했다. 포백을 전환하고 경기력이 살았다. 스털링이 만회 골을 기록해 1-1로 경기를 마쳤다.

주제프 과르디올라(英 BBC 보도)

"후반전 지난 시즌 홈에서 경기한 것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드려 노력해야 한다."

"후반전 전략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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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맨시티는 지난 1월 에버턴에 0-4로 졌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 맞재결에서 가장 크게 진 점수 차다.

7 - 맨시티의 아구에로는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에서 7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아구에로가 상대한 팀 중 무득점 최장 기간 기록이다.

200 - 에버턴의 루니는 전반 35분 득점에 성공하며 EPL 통산 200호 골을 기록했다.

8 - 에버턴은 199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영국 선수를 8명 포함했다.

1 - 맨시티의 워커는 데뷔 이후 EPL 200경기를 뛰며 처음 퇴장했다.

441 - 맨시티의 스털링 득점으로 에버턴의 이번 시즌 441분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3 - 에버턴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그의 리그 첫 상대로 3경기 동안 이기지 못한 첫 번째 팀이다.

[영상][EPL] '루니 200호골' GOALS 맨시티 vs 에버튼 골 모음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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