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범호는 팀이 2-1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투수 이재학을 상대로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이범호 올 시즌 17호 홈런이다.

경기 전까지 통산 299호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던 이범호는 이 홈런으로 KBO 리그 역대 9번째 300홈런 주인공이 됐다. 지난 3일 광주 kt 위즈와 경기에서 299홈런을 친 이범호는 24일 만에 아치를 그리며 아홉수를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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