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전편에 이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는 11일 ‘킹스맨: 골든 서클’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확정했다. 폭력성과 대사(저속성 등) 수위를 높음으로 판단했고, 주제(유해성 등) 선정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 다른 항목을 모두 다소 높음 등급을 줬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이유에 대해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영등위가 공개한 러닝타임은 140분 49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은 예견된 일이다.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역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성인들의 화끈한 오락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에 앞서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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