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이틀 만에 76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8일 하루동안 27만 84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7195명이다.

지난 27일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당일 4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6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특수로 영화 관람료 할인까지 들어가며 수많은 관객을 끌어 모은 것이다.

개봉 하루 만에 관객수는 42.2% 감소했다. 스크린은 여전히 1600개를 육박하는 1581개다. 상영횟수도 전날과 비슷한 7624번이다. 좌석 점유율이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평일 좌석 점유율로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결국 화려한 스크린에 화려한 관객몰이에 성공한 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아이 캔 스피크'다. 이날 7만 258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0만 285명이다. 큰 웃음에 큰 감동, 큰 울림까지 전하는 작품으로 명절 연휴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위는 1만 1108명을 동원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차지 했으며, '베이비 드라이버'가 6100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레고 닌자고 무비' '김광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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