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손승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손승락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우리가 가을 야구를 오랜만에 하는 데 분위기도 좋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있다. 우리가 이겨서 강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승락은 "후배들과 이야기했다. 공격적으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면서 "팬들이 야구장에서 즐겁게 볼 수 있도록 NC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승락은 올해 정규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1승3패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다. 롯데의 '수호신'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5년 만의 '가을 야구' 참가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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