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가 올해 '가을 야구'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대호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선수들이나 코치진이 잘 준비했다. 항상 오늘만 이기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대호는 "우리는 선수나 감독님, 코치님들이 하나가 돼 앞만 보고 달리고 있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시즌을 부산에서 창원 마산에서 한다. 경남 팬들에게 축제다. 좋은 경기하면 된다. 팬들도 다같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즐겁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해 정규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20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4번 타자로서 팀 타선의 중심을 잡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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