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축제인 만큼, 많은 경남 팬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민우는 "프로 선수라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당연하다"면서도 "축제다.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우는 올해 정규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363 3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가장 빼어난 타격감을 보였고 리그 타격 부문 3위에 올랐다. 지난 5일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번 타자 2루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