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모창민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이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모창민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로 앞선 연장 11회초 2사 만루에서 장시환을 상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모창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4경기에 나섰으나 홈런은 1개도 없었다. 모창민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 손맛을 보며 연장 혈투를 치르던 팀에 9-2 넉넉한 점수차까지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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