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나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테일러 심슨이 빠진 흥국생명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15 25-16 25-15)으로 이겼다.

시즌 4승 3패 승점 12점을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이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의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는 두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수지는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한 12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서브 득점 8점을 기록했다. 예리한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든 KGC인삼공사는 1,2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18-9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0점 고지를 넘어선 KGC인삼공사는 3세트를 잡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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