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코디나 라리가 아시아 본부장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이 아시아 축구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동아시아 지역에 중국에 두 개의 직영 사무소를 운영 중인 LFP는 올해 싱가포르 사무실을 열고 중국 외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밀착 마케팅에 돌입했다. 

라리가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일하는 이반 코디나(Ivan Codina) 아시아 본부장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축구 팬들과 라리가가 가까워지기 위한 업무에 진행했다. 올해 한국 주재원으로 서상원 씨를 발탁해 한국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라리가는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롤 모델로 삼고, 새로운 브랜딩, 새로운 트로피, 새로운 슬로건과 더불어 새로운 운영 체계로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라리가가 아시아 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지로나FC 2군에서 1군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미드필더 백승호, 발렌시아 유소년 팀의 기대주 이강인은 라리가의 아시아 공략 전도사가 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가 이반 코디나 본부장과 가진 인터뷰를 가감 없이 전한다. 다음은 이반 코디나 본부장과 인터뷰 전문.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은 유럽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 아시아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동안 어떤 경력을 쌓아왔나?
안녕하십니까. 저는 라리가의 싱가포르 사무소 대표 이반 코디나입니다. 라리가 오기 전에는 일본 광고대행사인 덴츠(Dentsu)에서 5년동안 근무하고 있었다. 싱가포르 거주하고 있는지는 10년이 되었다. 라리가 싱가포르 사무소는 6개월전쯤 오픈했다. 라리가의 동남아시아, 호주, 일본 그리고 한국 시장들을 담당 총괄하고 있다. 내 역할은 라리가의 브랜드를 이 지역에서 높이고, 라리가의 팬들을 끌어들여 결국에는 라리가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라리가가 아시아에 직영 사무소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어떤 것인가?
이러한 해외 사무소 설립은 저희 라리가의 글로벌 전략의 일부분이다. 현재 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가 3년 전 부임하면서 가진 주요 목표 중 하나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그 중 아시아는 가장 신경을 쓰는 지역이다. 중국에 2개(상하이, 베이징), 싱가포르 1개, 인도 1개, 두바이 1개 총 5개의 사무소를 아시아에 오픈했다. 중국 사무소들은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을 담당하고, 두바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인도는 인도를 포함해 남아시아 그리고 싱가포르는 중국을 제외한 전 아시아를 커버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해 있는) 호주도 포함된다.

아시아 스포츠 산업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반 코디나 ⓒ스페인프로축구연맹


◆ 레알-바르사가 전부 아니다…TV 중계권 통합-새로운 브랜딩-아시아 시간대 중계

-한국에는 이번이 첫 방문인가? 한국 축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사실 서울(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다. 라리가 아시아 대표로 이번이 2번째 방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축구와 한국 선수들의 팬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에서 뛰었거나,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지금은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를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다. 그 중 자연스럽게 백승호 선수에게 가장 눈길이 간다. 곧 지로나 1군으로 승격해 라리가 무대에 데뷔하길 바란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의 이강인 선수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 축구는 최근 토니 그란데가 한국 대표팀 코치로 부임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어김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왔다. 한국은 축구 강국이다. 라리가 입장에서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가장 높다. 라리가에선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만 인기가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 두 팀들의 인지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세계 최고의 두 팀이 아닌가.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딜 가나 이 두 팀의 인기는 엄청나다. 하지만 라리가는 아틀레티코, 세비야, 발렌시아 같은 다른 강 팀도 있다. 물론 한국에서는 바르사와 레알, 이 두 팀의 인지도를 못 따라가는 것이 사실이다. 라리가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한국 팬들 사이에서 라리가의 다른 팀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리가가 프리미어리그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알고 있다. 리그 브랜드를 ‘라리가’로 구축하고, 트로피도 바꿨다. 이런 전략의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
물론 아시아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우리의 레퍼런스인 것은 사실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훌륭한 상품이고, 그 훌륭한 상품을 잘 상품화 한 것도 사실이다. 라리가 입장에서는 우리의 상품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주요 국제 대회 우승을 라리가 팀들이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라리가에서 뛰고 있다. 

라리가는 글로벌 전략을 위해 로고와 트로피를 리브랜딩 하고 아시아 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들도 여러가지 실행하고 있다. 우리가 다른 리그보다 아시아에서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은 우리는 우리 자신을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축구가 중심이지만 우리는 축구 팬들만 아니라 더 큰 타깃(엔터테인먼트를 원하는 대중)에게 다가갈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최근 슬로건도 바꿨다. 원래는 축구 팬들 중심인 ‘The best together’ 였다. 지금은 “It’s not football, it’s LaLiga”다. 우리는 ‘단순히 축구 대회가 아니라 그 이상(엔터테인먼트)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나의 예로 ‘LaLiga4Sports’라는 축구 외의 모든 스포츠 협회들을 금전적 그리고 운영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라리가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할동 등이 있다. 라리가는 항상 배우고 발전하려고 한다.

▲ beIN 라리가 출범 현장에서 새로 공개된 라리가 우승 트로피 ⓒ스페인프로축구연맹


◆ 라리가의 매력: 세계 최고의 축구, 아름다운 축구

-라리가 만의 매력을 무엇이라고 소개할 수 있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주 체계적인 리그다. 팀들의 포지셔닝이 잘 되어 있다. 바르사는 축구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팀, 레알은 최근 수많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팀이다. 역사가 깊은 세계적인 팀이다. 그 중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유소년 자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라리가 모든 팀들은 훌륭한 유소년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타 리그 팀들에도 스페인 선수들이 스타 선수들이다. 이런 스페인 선수들의 존재감이 곧 스페인 대표 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라리가는 높은 퀄리티의 축구를 보여준다. 라리가의 경기력이 가장 역동적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라리가는 최고의 리그, 최고의 축구를 하는 리그다. 모든 리그는 각자의 스타일이 있듯 우리 리그의 스타일은 볼 소유를 하면서 테크닉 좋은 선수들을 중심이다. 볼이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잔디에서 움직이며 아름답게 하는 축구다. 세계 최고의 팀들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이것으로 충분히 상품을 잘 알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경쟁력 차이는 결국 경기 개최 시간이다. 아시아에서 보기 좋은 시간대경기도 있지만 대개 인기 팀 경기가 아니다. 이 부분에서 어떤 계획이 있나? 
우리는 리그 경기 시간을 전세계 팬들에게 최적의 시간으로 조정 하려고 한다. 사실 쉽지는 않다. 라리가의 시청자는 전세계적으로 나눠져 있다. 스페인 등 유럽 팬들, 미주 팬들, 아프리카 팬들 그리고 아시아 팬들까지. 어느 한쪽에 맞추면 다른 한쪽이 피해를 본다. 그래서 지금의 최선책은 우선 라운드당 4개 경기를 무조건 아시아 타임으로 하고 있는 점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하고 있다.

라리가는 글로벌 브랜드이고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팔로워가 있다.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아시아 팬들을 우선으로 한 경기 시간이다. 엘클라시코가 이 시간에 설정 된 전례가 없다. 엘클라시코는 모든 스포츠 행사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경기다. 시청자가 6억 명에 달한다.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다음으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이벤트다. 앞으로도 이런 면에서 발전할 것이다.

-라리가는 바르사와 레알마드리드, 두 팀과 나머지 팀의 양극화가 심하다. 중계권 수익 배분 문제가 가장 크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방식으로 균등 배분하는 안이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 효과아 떻게 나타나고 있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부임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TV 중계권을 통합한 것이다. 그 결과로 현재 총 중계권 수익의 60%는 모든 팀들에게 동일하고 분배되며 20%는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되고 나머지 20%는 다른 기타 기준들로 분배되고 있다. 중계권 통합이 라리가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줬다. 라리가의 30-40%의 구단들은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새로운 중계권 분배와 재정 콘트롤을 통해 현재 구단들이 실제로 이익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에이바르는 하위권 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마지막 시즌 매출이 5,000~6,000만 유로(약 645억 원~774억 원) 정도가 됐다. 이런 효과로 팀 성적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에 필요한 구장 리모델링, 유소년 투자 그리고 구단들의 글로벌 전략화 투자들이 단계별로 이뤄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TV 중계권 통합과 새로운 배분 방식 덕분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바르사와 레알은 이제 단독적으로 중계권을 팔지 못한다. 하지만 중계권 통합 후 바르사와 레알이 받는 중계권료는 더 높아졌고, 모든 구단들의 수익도 같이 올라갔다. 이것은 결국 라리가의 통합 가치가 더욱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줬다는 의미다.

▲ 코파 카탈루냐에서 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 2018-19시즌에는 라리가 데뷔를 예약하고 있다. ⓒ페랄라다지로나B


◆ 비유럽 쿼터 변경은 불가…지로나 백승호, 발렌시아 이강인 1군 데뷔 기대

-한국 시장에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의 박지성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 이후부터다. 라리가는 비유럽 선수 제한 규정으로 아시아 선수의 활약이 쉽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해 향후 변화 가능성이 있나?
사실 이 문제는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리가 본사의 대회운영 팀과 스페인 축구협회의 권한이다. 현재로써는 바뀔 징조는 없는 것 같다. 이유는 스페인 축구도 스페인 축구 선수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유럽 쿼터제도가 스페인 축구 선수들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른 구단들의 인지도와 노출을 높이는 것이다. 주요 전략은 각 나라에 맞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지로나에 백승호 선수가 있고 발렌시아에는 이강인 선수가 있다. 이런 요소들을 활용해 한국 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방법과 이에 알맞는 한국형 컨텐츠를 개발하고 생성하면 한국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가갈 수 있다. 한국 팬들만을 위한 한국에서 진행되는 행사도 이 중 하나다. 최종적으로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 작용하는 것이다.

-네이마르가 떠나면서 라리가도 최고의 스타 선수를 빼앗겼다. 그 외에도 최근 라리가 스타들이 프리미어리그로 유출되는 일도 이어지고 있는데?
물론 네이마르가 떠난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타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돈으로 선수를 데리고 가는 것에 대응 할 방법은 없다. 개인적으로 기자님의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 라리가의 많은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라리가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리그이다. 물론 라리가 구단들이 아직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만큼의 경제적 힘은 없지만, 훌륭한 선수들을 키워내고 있다. 이 선수들로 성적을 내고 있다. 스페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의 훌륭한 팀들로 진출 하는 것은 스페인 축구 노력과 발전의 긍정적인 결과이다.

-한국에도 스페인 축구에 관심 있는 팬들이 많다. 토니 그란데와 하비 미냐노 코치가 한국 대표 팀에 부임하면서 한국와 스페인간 교류의 기회가 더 커질 것 같다. 라리가 차원에서 준비하는 일이 있는지?
토니 그란데가 한국 대표팀에 온 것은 라리가와 스페인 축구에 아주 좋은 소식이다. 스페인 축구가 한국이란 좋은 시장에 훌륭한 대표사절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대표 팀 입장에서는 델보스케 감독과 월드컵과 유로를 우승한 훌륭한 지도자가 온 것이다. 토니 그란데와 함께 라리가 역시 한국 축구와 좋은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라리가 구단들에게 더욱 더 노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한국에서 큰데 스페인에서의 관심은 어떤가?
우리 역시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있는 이강인 선수를 당연히 알고 있다. 1군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많은 선수 중 하나로 알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 특히 유소년은 진짜 프로로 가기 전까지의 촉망과 기대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발렌시아 구단에서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 라리가도 이강인 선수가 잘하길 바라고 있다.

▲ 이반 코디나 라리가 아시아 본부장 ⓒ스페인프로축구연맹


-바르셀로나의 한국 유망주들이 결국은 1군에 들어가지 못하고 떠났다. 
이전 질문이랑 이어지는 얘기다. 백승호 또한 이강인처럼 1군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탑 리그의 프로팀에도 뛸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아까 얘기한것처럼 아무리 유망해도 프로로 진입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바르사에서라면 알다시피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승우도 이탈리아에서 잘 되길 바라고, 백승호도 지로나에서 잘 되길 바란다. 물론 라리가 입장에서는 백승호의 1군 데뷔가 한국 팬들에게 다가가기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최근 중국 축구 시장이 급성장했고, 일본의 시바사키나 이누이 같은 선수들은 이미 라리가에서 잘 하고 있다. 한국 축구 시장은 사정이 다르다. 어떤 관점에서 한국 시장을 보고 있나?
그렇다. 중국 축구는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자국 리그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라 할 수 있는 J리그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 결과로 유럽에 끊임없이 일본 선수 진출이 늘고 있다. 

현재 라리가에 3명의 일본인 선수들이 있다. 이누이, 시바사키 그리고 나스틱 데 타라고나의 스즈키다. 이 선수들은 라리가에게는 중요한 자산이다. 일본 팬들과 일본 시장에 유리한 포지셔닝을 주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들도 라리가에 진출해서 잘 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페인 축구 특성(높고 어려운 전술 축구)상 스페인 축구 스타일과 자국 유소년 선수들이 있어서 한국 선수들이 일찍 스페인 축구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물론 그런 시바사키나 이누이처럼 그런 경험 없이 올 수도 있다. 한국 선수들도 라리가에 와서 잘했으면 좋겠다.

-이번 한국 일정에서 소득이 있다고 보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을 점검할 예정인지?
앞서 말했듯 라리가 아시아 대표로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처럼 한국 시장은 라리가 입장에서는 큰 잠재력이 있다. 앞으로 몇 년간 라리가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다. 한국에서 상주하고 있는 한국 주재원인 서상원 씨가 있고 한국 시장을 잘 알기 때문에 라리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라리가의 행보가 많이 기대가 된다. 성장 할 것이라고 믿는다. 라기가 팀들의 한국 선수들의 발전도 기대된다. 당연히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2,3개월에 한번 와서 직접 살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서상원 주재원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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