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털링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라힘 스털링(22,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이번 시즌 스털링의 급성장했다. 최근 허더즈필드 타운과 펼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승 골을 기록하는 등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스털링은 매 경기 오른쪽 측면에서 선발로 나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 중이다.

앙리는 스털링의 활약이 팀의 구조와 맞다고 했다. 그는 "맨시티의 명확한 전략적 구조가 스털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대표 팀에서는 활약도가 떨어지는 상황을 주목했다. 

앙리는 '슈퍼 선데이'에서 "스털링은 매일 맨시티 선수들과 생활하지만 대표 팀은 다르다. 모두 훈련과 플레이하는 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잉글랜드 팀의 목적은 무엇인지, (스털링이) 어떻게 경기하길 바라는지, 나는 (스털링이) 맨시티에서 명확하고 이기는 플레이하는 것을 봤다"면서 잉글랜드 팀이 생각할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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