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번리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번리전을 이기면서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아스널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25점)은 5위 토트넘 홋스퍼(24점)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벵거 감독은 토트넘전을 이기고 번리전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토트넘전을 이기고 번리전을 치르는 데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는 이겼다"면서 "원팀이라고 믿은 것이 이기는데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토트넘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세 명의 센터백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어려운 일을 했다"며 스리백에 대해 칭찬했다. 

아스널은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상위권 유지와 함께, 벵거 감독이 말한 아스널의 자존심 회복을 증명할 수 있는 경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