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우스만 뎀벨레(21, 바르셀로나)가 곧 복귀한다. 본인이 직접 밝힌 '본인피셜(본인+오피셜)'이다.

뎀벨레는 지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왼쪽 대퇴 이두근 파열. 곧바로 핀란드로 건너가 주치의 사카리 오라바 박사가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뎀벨레는 곧장 회복에 전념했다. 부상 초기만 하더라도 그의 복귀 시점은 2018년으로 점처졌다. 하지만 점점 그의 복귀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점에 열리는 엘 클라시코가 유력한 복귀일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추측을 뒤로하고 뎀벨레가 직접 일을 열었다. 그는 "2주 안에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훈련하고 있다. 심지어 휴일과 일요일도 마찬가지다"면서 "빠르게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네이마르가 떠나면서 영입한 뎀벨레가 장기부상하면서 바르사는 선수 운영이 어려웠다. 뎀벨레가 복귀하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의 로테이션과 세 선수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리그 무패 행진의 바르사가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