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 에이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복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3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시즌 개막부터 결장을 이어오고 있는 레너드는 복귀 일정이 잇따라 미뤄졌다. 당초 이날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가 예상됐으나 다시 연기됐다.

레너드가 복귀한다면 샌안토니오도 더 큰 힘을 받게 된다.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의 공백에도 이날 피닉스전에서 104-101로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 행진을 벌였다.

NBA 서부 콘퍼런스에서 19승8패로 3위에 올라 있다. 레너드가 오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리는 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코트로 돌아올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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