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이소영(23, GS칼텍스)이 부지런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부상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소영의 컨디션을 이야기했다. 당장 복귀 시점을 확답하긴 어렵지만, 회복 정도는 날로 좋아지고 있다.

이소영은 최근 경기장을 함께 다니며 분위기를 익히고 있다. 차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체육관 적응 차원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출전 여부와 다르게 경기 적응은 또다른 문제다. 앞으로도 빠짐 없이 경기를 보러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차 감독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즌 끝까지 지금 몸 상태면 못 뛰고, 좋아지면 기용을 고려할 수 있다. 생각대로 되는 문제는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좋게 생각하면 지난 주보다 이번주가 나아 보인다. 늘 직접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본인도 느낌이 좋아지고 있는 거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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