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의정부, 김민경 기자] "열흘 정도 걸릴 거 같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레프트 곽승석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곽승석은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곽승석의 빈자리를 김학민이 채운다. 박 감독은 "김학민이 먼저 나간다. 이제 자기 몫을 해줘야 할 때가 됐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그 점은 고려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세터는 한선수가 선발 출전한다. 박 감독은 "지난 경기로 부담을 다 털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계속 개인 연습과 야간 엽승을 하고 있다. 아직 다 털어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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