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앨버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이번에는 일본으로 간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TR)는 19일(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앨버스를 풀어줬다. 앨버스는 일본 프로 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로 간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 1985년생 왼손 투수 앨버스는 2014년 한화에서 뛰었고 28경기에 나서 6승 13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재계약에는 실패했지만 2015년 바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2016년과 2017년 꾸준히 메이저리그에 얼굴을 비쳤다. 2016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6경기 등판(2선발)해 1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시애틀에서 9경기 등판(6경기 선발)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51로 최고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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