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 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 선수(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106표 가운데 49표를 획득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이 원주 DB 디온테 버튼(35표)을 넘어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오세근은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3분 44초를 출전해 18.1득점(국내 1위), 9.2리바운드(국내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3라운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지표에서도 국내 1위에 올랐다.

오세근은 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는 3라운드에서 8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오세근은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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