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선수촌에 이어 국가 대표 선수들의 두 번째 보금자리인 '코리아 하우스'가 8일 오후 5시 개관한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후 5시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 지어진 코리아 하우스에서 개관식을 열고 한국 선수단 지원 계획과 한국 스포츠 홍보 공간을 공개한다.

개관식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명희 강릉시장 등 내빈과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 지원의 구심점인 코리아 하우스의 개관을 축하한다.

체육회는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컨디셔닝 룸, 경기 영상 분석실과 선수 전용 휴게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인사들과 교류를 통한 스포츠 외교 활동과 한국 스포츠와 문화 관광의 홍보관으로 코리아 하우스를 활용한다.

체육회는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부터 한국 선수단 총괄 지원을 목표로 코리아 하우스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