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평창 응원단을 환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평창, 신원철 기자] 8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동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8일 강원도는 평화를 염원하며 거리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는 "평화올림픽 분위기를 더욱 고조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도 응원단 및 각계각층이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모을 수 있게 대대적인 거리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10일 강릉시 황영조 체육관에서 열릴 거리 응원전에 해외 동포와 종교계 등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도는 10일에 이어 12일과 14일에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 시간에 맞춰 공동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응원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황영조 체육관) : 오후 4시(본행사), 6시(응원단 환영식), 9시(공동 응원전)
12일(라이브싸이트 : 미확정) : 오후 9시(공동 응원전)
14일(라이브싸이트 : 미확정) : 오후 4시 30분(공동 응원전)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