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외야수 김재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6일간 2018년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SK는 유망주 육성 및 퓨처스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퓨처스팀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는 김무관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9명)와 선수단(22명) 등 모두 31명이 참가한다.

김무관 감독은 "올해의 키워드는 '기본기, 맞춤형 목표, 도전정신'이다. 이번 캠프에서 기본기에 충실한 훈련들의 진행과 함께, 선수별 맞춤형 훈련 목표 설정을 통해 개인들의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텐데 선수들이 불굴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잘 따라와주길 당부한다"고 캠프의 키워드를 밝혔다.

SK 퓨처스팀은 일본 가고시마현에 있는 가모이케 시민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일본 야구팀과 모두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은 13일 오전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85편으로 출국한다.

- 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참여 선수단 명단

△ 감독(1명): 김무관

△ 코치(8명): 김경태, 김상용, 김석연, 김필중, 백재호, 손지환, 제춘모, 최현석

△ 투수(10명): 강지광, 김대유, 김성호, 김표승, 남윤성, 박규민, 박종욱, 서동민, 신동훈, 허건엽

△ 포수(2명): 권기영, 이윤재

△ 내야수(5명): 안상현, 이대수, 임석진, 하성진, 홍준표

△ 외야수(5명): 김재현, 류효용, 윤정우, 이재록,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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