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민혁 ⓒ 광주,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김민혁(22, 두산 베어스)이 결승포를 터트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민혁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 경기에서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민혁은 "그동안 2군 경기를 광주에서 잘했는데, 1군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이날 활약에 만족하는 미소를 지었다. 

홈런 상황과 관련해서는 "임창용 선배가 어려운 투수라 타이밍을 빨리 갖고 가려고 했다.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된 거 같다. 캠프에서 스윙 스피드를 빨리 끌어올리려고 한 게 효과를 본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