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뜨거운 화제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할 때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이 '제2의 베이브 루스'라 부르며 그의 활약을 예상했다. 그러나 26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범경기에서 2경기 등판해 2⅔이닝 9실점, 타석에서는 28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이 그 능력에 점차 물음표를 달고 있다.
그래도 그에게 아직 걸 기대는 남아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자체 전문가, 기자 투표를 통해 각 리그 MVP, 신인왕, 올해의 감독, 사이영상을 예측했는데 오타니는 A.J.퍽(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엘로이 히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예상 1위로 꼽혔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아마도 올 시즌 가장 흥미로운 스토리가 될 것이다. 그의 투타 능력이 모두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통한다면 그를 베이브 루스 이후 가장 능력 있는 투타 겸업 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그의 시범경기 성적은 나쁘지만 우리 패널들은 그의 장점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MVP로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을, 내셔널리그 MVP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를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는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 내셔널리그에서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마이크 소시아(에인절스), 미키 캘러웨이(뉴욕 메츠)가 예상 1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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