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새 외국인 선수 스캇 반슬라이크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첫 경기부터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그는 "내일(7일)은 더 공격적으로 내 스윙을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반슬라이크는 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팀과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왔다. 2회와 4회 안타를 치면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반슬라이크는 "한국 투수의 공을 볼 수 있었고, 안타도 두 개를 치면서 내 현재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스윙 궤도에 공이 잘 맞았고, 볼에 헛스윙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방망이 중심에 맞히려고 했다.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내 스윙을 하겠다. 수비도 나가는 만큼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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