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집중력이 승패를 가른 멋진 역전승이다. 상대 선발 김재영의 투구는 훌륭했다"면서도 "우리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웠다"고 칭찬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노수광 한동민 등 왼손 타자가 KBO 톱 수준의 왼손 투수를 잘 공략했고, 불펜 투수가 올라온 이후에는 제이미 로맥, 최정 등 오른손 타자가 제 몫을 다했다. 타선의 집중력과 중간 계투 요원들의 안정적인 투구가 조화를 이룬 경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