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수상스포츠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바나나보트를 즐기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4일 "미사리 경정장을 활용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수상 스포츠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정 사랑나눔 수상 스포츠교실'은 23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을 제외한 총 10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공원 워밍업장 및 경정장에서 열린다.

인근 지역 초·중학생 약 800명이 참가한다.

공단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스포츠 체험 전에 안전사항과 기구 탑승법에 대해 교육한 뒤 레저카약, 래프팅보트, 바나나보트, 페어·레저보트 등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확산과 수상레저스포츠 보급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한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은 현재까지 약 1만2천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공단의 대표적인 여름철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