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급 3위 에디 알바레즈와 4위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 온 폭스 30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알바레즈와 포이리에는 지난해 5월 이후 다시 만난다. UFC 211에서 알바레즈가 그라운드 니킥 반칙을 저질러 경기가 무효 처리됐다.

둘은 저스틴 게이치를 꺾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알바레즈는 지난해 12월 UFC 218에서 게이치에게 KO승을, 포이리에는 지난 4월 UFC 온 폭스 29 메인이벤트에서 게이치를 TKO로 꺾었다.

알바레즈는 경기가 성사되기 전 “말도 안 된다”고 부정했지만 포이리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포이리에는 “알바레즈는 강하다. 그래서 흥미롭다”고 기대했다.

코메인이벤트는 메인이벤트 못지않은 무게감을 자랑한다.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떠오르는 강자 제레미 스티븐스의 대결이다.

스티븐스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 UFC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에서 57%가 스티븐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또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칙과 티샤 토레스의 경기도 이번 대회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스포티비(SPOTV)에서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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