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선발 요원 차우찬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선발 요원 차우찬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차우찬이 1군에서 말소됐다"고 알렸다. LG 관계자는 차우찬의 부상에 대해서 "왼쪽 다리 고관절 통증이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류 감독은 "어제 던지는거 보니 불편해 보이더라. 경기 끝나고 면담을 했다"면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기간도 있고 해서 참고 뛸 수 있을까 물어봤는데 1군 전력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구속도 안나오더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일단 10일 뒤 차우찬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류 감독은 "부상이라는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류 감독은 "일단 주사 치료를 해보고 경과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LG는 차우찬과 더불어 이동현을 말소했고, 배재준과 전인환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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