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는 25일(한국 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공 105개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8승(2패)째를 챙겼다.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은 다나카의 활약에 "슬라이더와 커브, 다나카의 생각대로 제구가 잘됐다"면서 "다나카는 우리 로테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다나카의 완봉승은 개인 통산 3번째. 탬파베이를 상대한 양키스 투수로는 2011년 CC 사바시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