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KIA 투수 황인준이 투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황인준이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1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전 예고된 조기 교체다.

KIA 타선이 1회초 4점을 뽑은 가운데 황진우는 1회말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용규 2루수 땅볼로 1사 1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강경학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가 됐다. 호잉이 1루수 땅볼을 쳤는데 1루수 최원준이 포구 후 2루 송구를 고민하다가 모든 주자에게 세이프를 허용했다. 판정은 야수 선택. 이어 이성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실점했다.

황인준은 2회말 최진행을 삼진, 오선진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2사에 최재훈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 하주석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정근우에게 1타점 적시타, 이용규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황인준은 팀이 6-3으로 앞선 3회말 마운드를 팻딘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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