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부터 불펜진까지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는 호투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아델만은 "짜릿한 승리였다.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서 기쁘다"면서 "현재 우리 팀은 다른 팀보다 선발진이 좋다. 모든 선발투수가 제 몫을 다하고 있어 나도 분발하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하면 더 많이 이기고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델만은 7회까지 105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벌였다. 아델만은 시즌 6승(8패)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