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콜로라도가 토론토의 오른손 투수 오승환의 트레이드 계약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도 '오승환이 콜로라도 이적에 임박했다'며 주목했다.

지난 2월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에 계약한 오승환은 올 시즌 47경기에서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미네소타전까지 8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상승세다.

MLB.com은 36살의 오승환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했고 2016년과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시즌 동안 7승 9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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