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은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나지완은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원중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나지완은 지난달 17일 LG전 이후 44일 만이며 16경기 만에 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KIA가 6회 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