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나지완이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와 홈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렸다.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16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나지완은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나지완은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원중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나지완은 지난달 17일 LG전 이후 44일 만이며 16경기 만에 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KIA가 6회 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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