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기태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등판한 사이드암스로 투수 임기영의 호투와 44일 만에 손맛을 본 나지완의 활약에 힘입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KIA는 지난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오랜만에 등판해 좋은 투구를 했다.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잘 막았다. 나지완도 오랜만에 홈런을 때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 임기영은 올 시즌 6승(8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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