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나지완은 31일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결승 3점 홈런을 때렸다. KIA는 4-1로 이겼다.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나지완이 결승 홈런을 때렸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KIA는 지난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가 끝난 뒤 나지완은 홈런을 때린 상황에 대해 "홈런을 치기 전 타석에서 안타가 나와 좀더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섰다. 다행이 몸쪽 코스를 노리고 있었는데 운좋게 노림수가 맞았다"고 말했다.

또한, 나지완은 "개인 성적이 안좋은 것도 힘들었지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이 못된 것 같아 힘들었다"면서 "팀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 남은 경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