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6(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데일리 스타를 인용해 미노 라이올라는 오는 1월 이적시장 폴 포그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다양한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포그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어려워졌고,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일이 오기 전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계속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포그바가 맨유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폴 포그바를 포함해 게리 네빌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들도 포그바의 아쉬움을 꼬집고 있다.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리더가 부족하다. 우리는 포그바를 이상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아니었다. 포그바는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관성도 없다며 부진한 포그바를 비판했다.

이에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가 분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군가는 잊혀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스콜스는 윈스턴 처칠 앞에서도 리더를 알지 못할 것이다라며 포그바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스콜스를 비판했다.

이어 스콜스는 맨유의 단장(스포츠 디렉터)이 돼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포그바를 팔라고 조언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포그바의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그바를 두고 라이올라와 맨유 전설들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과연 포그바가 오는 1월 이적시장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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