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골을 넣은 이와사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한준 기자] 21세 이하 선수로 참가한 일본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27일 저녁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에 2-1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32분 이와사키 유토의 골로 앞서갔다. 마에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연결했다.

사우디는 전반 39분 동점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알유시프의 문전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으나 앞에 있던 수비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일본은 후반 28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번에도 마에다와 이와사키 콤비가 합작했다. 왼쪽 측면으로 길게 넘긴 볼을 마에다가 받아 돌파했다. 문전으로 밀어준 패스를 이와사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일본은 UAE-북한전 승자와 29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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