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의 곤살루 게데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곤살루 게데스(21, 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발렌시아로 떠날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7일(한국 시간) "게데스가 결국 발렌시아도 복귀한다. 발렌시아는 파리 생제르맹과 다음 시즌 5000만 유로에(약 647억 원) 게데스를 영입하는 조건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렌시아는 27일(이하 현지 시간) PSG의 스포링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를 만나 이적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일요일(9월 2일) 발렌시아의 구단주 피터 림과 게데스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함께 발렌시아와 에스파뇰의 경기를 보고 저녁 식사를 하며 이적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재능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를 뛰어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돌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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