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여운을 느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4일)이면 KBO 리그가 돌아옵니다. 두산은 끝까지 선두를 지킬 수 있을까요? 5위 팀은 어디일까요? 다시 뛰는 KBO 리그, 남은 시즌의 변수를 모아봤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위 SK 와이번스와 승차가 10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남은 31경기에서 역전당하기도 쉽지 않은 차이인데요. 하지만 정규 시즌 1위가 두산의 목표는 아닐 겁니다. 남은 시즌은 통합 우승을 향한 재정비의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2년 전 한국시리즈 무패 우승을 이끈 선발진이 돌아온다면 통합 우승은 꿈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원준과 유희관의 부활, 그리고 후반기 위력이 떨어진 세스 후랭코프의 반등이 필요합니다.

5위 LG 트윈스부터 8위 KIA 타이거즈까지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까지 4팀이 5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휴식기를 거쳐 전력투구할 여건을 마련한 만큼 더 치열한 순위 싸움이 기대됩니다. 9월 엔트리 확대와 함께 상무, 경찰에서 전역할 선수들이 얼마나 힘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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