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한수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윤성환의 호투와 박한이의 3타점 적시타. 베테랑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이 3연승을 달렸다. 김한수 감독은 윤성환을 비롯한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윤성환이 6이닝 1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박한이는 3회 4-0으로 달아나는 3타점 2루타를 때렸다. 

7회부터는 장필준-심창민-최충연으로 이어지는 불펜 트리오가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투수들이 잘 막았다. 타자들의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밝혔다. 

삼성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뒤에도 연승을 달리며 5위 싸움을 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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