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박한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삼성 왕조'를 경험한 박한이에게 하위권은 분명 익숙하지 않은 위치다. 

지난해 9위였던 삼성은 올해 5위를 향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박한이는 5일 마산 NC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와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5-3으로 이겨 5위 LG를 향한 추격을 계속했다. 

3회 4-0으로 달아나는 3타점 2루타를 친 그는 "지금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나도 같이 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왕조 재건'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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