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셀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풀백 마르셀로(30)가 소속 팀 잔류를 천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로 떠난 이후 그의 단짝 마르셀루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았다. 호날두가 마르셀로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게 복수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 

그러나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에서 "나는 꽤 많은 멍청한 이야기(마르셀로가 유벤투스행에 관심있다)를 들었다"면서 "나는 레알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알렉스 산드루와 마르셀로를 스왑딜하려고 한다. 그러나 마르셀로가 자신의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레알에서 은퇴"한다며 이적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마르셀로는 2006년 레알에 입단한 이후 456경기에서 33골 85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네 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등 레알의 터줏대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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