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외야수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 해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박병호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해커는 8월 한 달간 3경기에 등판해 21이닝 동안 17탈삼진 5자책점 평균자책점 2.14로 2승을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정후는 13경기에 출전해 62타수 33안타 10타점 타율 5할3푼2리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박병호는 13경기에 나와 50타수 20안타 7홈런 21타점 타율 4할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해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박병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이상민, 우수타자에 추재현을 선정했다.

이상민은 8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하여 9이닝 동안 8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고, 추재현은 19경기에 출장하여 55타수 21안타 5홈런 19타점 타율 3할8푼2리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상민, 추재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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